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이번 훈련은 통합 이후 처음 실시하는 합동 안전한국훈련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고흥군,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체육대회 폐회식과 축하공연 중 규모 4.0의 지진으로 정전과 화재가 발생하고, 대피 인파가 출입구로 몰리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무안·동부청사와 고흥군 재난안전상황실, 팔영체육관 현장을 영상으로 연결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동부청사에서 영상회의로 토론훈련을 주재하며,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을 통해 피해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과 기관별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연락관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을 지시하는 등 상황 접수부터 보고·지시·전파까지 이어지는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또 부서별 보고에 그치지 않고 인명구조와 구급차 진입로 확보, 긴급 자원 지원 등 현장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고흥 팔영체육관 일원에서는 고흥군과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대피 유도와 인명구조, 응급처치, 환자 이송, 교통통제, 전기·통신시설 복구 등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재난현장의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국가와 지방 정부가 존재하는 한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우선인 만큼, 통합특별시와 시·구·군,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진 기자 alove2565@naver.com
편집 : 2026.11.05 (목) 18:04











